▲ 2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문재인 정부 재벌 퍼주기 규탄, 광주형 일자리 철회, 대우조선 일방 매각 중단, 구조조정 저지, 노동법 전면 개정 금속노조 2019년 투쟁 선포식’과 ‘노동법 개악 저지, ILO 핵심협약 비준와 노동기본권 쟁취, 제주 영리병원 저지, 구조조정 저지와 제조업 살리기 민주노총 결의대회’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 신동준

 

“총파업, 조직하는 자가 승리한다”

노조, 2019년 투쟁 선포식 열어… 광주형 일자리·대우조선 매각·노동개악 저지 등 결의

 

문재인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와 대우조선 현중 매각 등 재벌 편향 정책을 일방 추진하는 가운데 금속노조가 2019년 투쟁선포식을 열고 강력한 대정부·대자본 투쟁을 선포했다. 전국에서 모인 노조 확대 간부 2,000여 명은 오는 3월 6일 민주노총 총파업 조직을 결의했다.

금속노조는 2월 20일 서울 광화문 세종로 공원에서 ‘문재인 정부 재벌 퍼주기 규탄, 광주형 일자리 철회, 대우조선 일방 매각 중단, 구조조정 저지, 노동법 전면 개정 금속노조 2019년 투쟁 선포식’을 열었다. 노조는 투쟁 선포식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 산업정책을 강력하게 성토했다. 재벌 특혜 사업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대우조선 일방 매각에 관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저작권자 © 금속노동자 ilabo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